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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6 거실 형광등 LED 등으로 교체

강경국 2022. 3.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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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형광등이 하나가 고장나서 여분으로 교체해도 자꾸 깜박인다.

안정기를 바꿔야 하나?

그 동안 어둡기도 해서 LED 등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LED등은 여러가지 디자인을 고미하다가 장수램프 것으로 구매.

설치까지 요청하려 했으나 집이 어두워서 기다릴 수 없어 직접했다.

 

 

기존 형광등은 3개를 다 켜도 조금 어두운 느낌... 평소에도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뜯어고 결선 확인. 녹색이 공통선인 줄 알고 배선했는데...

가운데 형광등이 안 들어왔다. ㅡ.ㅡ;

자세히 보니 우리집은 흰색이 공통선이다. 이제 한동안 교체할 일은 없겠지만 기억해 두자.

 

 

위 사진과 같이 처음에는 배선했었다. 잘 못된 배선이지만 다시 수정하고 찍지 않아서...

그냥 잘 못된 예시 참고....

흰색선이 가운데 와야 한다.

 

가운데 프레임판을 설치하기 어려웠다.

천정이 합판 같은 것이였는데 나사를 조이니 구멍이 나서 헛돌고 쉽게 빠져 버린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것도 분해할 때 보니 엉망이였다.

17개 나사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제대로 튼튼하게 고정된 것은 6개 정도. 나머지는 손으로 당기니 그냥 빠졌다. 

지금까지 용하게 잘 버티고 있었네... ㅡ.ㅡ;

 

기존 것을 분리하니 새로 산 것과의 차이에 의해서 나타나는 옛날 벽지. ㅠ.ㅠ

벽지 땜방을 조금 해야겠다.

 

나사를 박는 것이 문제인데...

기존에 박혀 있던 나사를 재활용하니 고정이 안되고...

박스를 보니 제공해 주는 나사가 있었다. 게다가 지지해 주는 플라스틱까지. ^^

제공해 주는 나사는 등마다 2개씩.

나사 박을 자리를 정하고 플라스틱 나사 고정부를 구멍에 넣은 뒤 나사를 넣어야 한다.

 

참고로 나사 지지해 주는 플라스틱이 없으면 나사산 간격이 덜 촘촘한 것을 쓰고 살살 돌려서 넣으면 헛돌지 않고 고정이 되었다. 나사(피스못)만 사용한다면 나사산 간격이 조금 넓은 것을 쓰면 되네~ 조이면서 합판이 망가지지 않도록!!!

그래서 안정적으로 총 18개로 나사로 고정했다. ^^

 

 

조립하면서 또 하나의 문제!

LED등과 메인 프레임를 연결하는 너트를 조이는데 상부 너트가 풀리는 부분이 3개 정도 발생!

하부 너트를 조이다가 잘 못 하면 상부 너트가 풀려서 흔들린다.

그래서 상부 너트가 풀리지 않게 볼트를 잘 잡고 하부 너트를 조였다.

이것 제조사의 문제인 듯. 안 풀리게 잘 만들어 주세요~

 

 

LED 등으로 교체를 완료하였다.

역시 밝군. 50W 짜리 3개 ^^

기존에 형광등도 50W 짜리 였던 것으로 아는데... 같은 150W 라도 LED 등이 훨씬 밝다.

형광등 쓸 때 3개를 다켜도 조금 어둡게 느꼈는데 지금은 LED 등 2개만 켜도 기존 형광등의 밝기와 체감상 비슷했다.

 

와이프 느낌으로는 집에 있는 다른 LED 등과는 다르게 파란색 느낌이 난다고 한다.

조금 그런것 같기도... 사양을 확인해 봐야겠다~ ^^

 

일요일 아침부터 오전을 LED 등 설치에다 보내고 힘들어서 뻤었다.

메인 프레임 설치는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혼자서는 도저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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