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 블로그

오만과 편견을 재미있게 읽어서 제인 오스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책도 찾던 중 발견한 책. 에마.

20.10.10 독서 시작해서 20.12.20 독서 완료 했다. 거의 두 달이 걸렸네...

하루 10 page 씩 읽었으니 조금 느리다. ^^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 기록한 요약! ㅋㅋㅋ

헤리엇 스미스라는 여자 아이를 좋아하게 되는 에마.
헤리엇을 엘튼 목사와 맺어 주려하는 에마.
헤리엇의 초상화를 그리는 에마. 그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엘튼씨.
헤리엇 보다는 에마에게 관심을 주는 엘튼.

엘튼을 고백에 거절하는 에마.

읽다보니 우드하우스씨는 외가의 장인과 성격이 비슷하다. ^^

4주 후 전해지는 엘튼의 결혼소식.
프랭크 처칠의 방문. 에마에게 접근하는 프랭크.
제인 페어팩스를 옹호하는 나이틀리.
밝혀진 제인 페어팩스와 프랭크 처칠의 비밀약혼. 그리고 결국 결혼을 결정한 둘.

에마는 헤리엇을 걱정하지만 헤리엇이 좋아한 상대는 나이틀리 였다.
매번 다투는 상대였지만 나이틀리의 소중함을 깨닫는 에마.
이 때 프랭크 때문에 에마를 걱정한 나이틀리가 방문하여 에마에게 고백을 한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에마와 나이틀리.

글을 읽는 초기의 지루함과 문장이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후반부의 마무리가 좋다.

제인 오스틴 다운 마무리. 오만과 편견과 비슷한 느낌. 하지만 오만과 편견이 더 좋다.

나름 추천할 만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