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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이 만기되어 다음달에 이사가기 위해 집 정리하고 나온 헌옷.

연장하고 싶었지만 집 주인이 들어온다고 하여 연장하지 못하고 나가야 한다. ㅡ.ㅡ;

 

와이프가 못 입는 헌옷을 정리한 것이 이만큼 나왔다.

결혼하고 내가 살쪄서 못 입는 옷도 많고. 젊을 때 내 옷도 많다.

 

 

다섯 봉지에 전자랜지 하나.

 

헌옷 수거는 와이프가 검색해서 알아본 헌옷삼촌에 예약을 했다.

방문하기 하루전에 예약환인 문자가 오고 당일날 도착하기전에 전화도 왔다.

 

 

헌옷삼촌 헌옷수거 헌옷방문수거 유품... : 네이버 카페

저희는 헌옷을 전문적으로 매입해드리며 버리기 힘든물건 집안에 있는 쓰레기들을 돈으로 바꾸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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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옷은 분리해 놓아야 한다.

수거 아저씨가 오셔서 신발을 확인해 보시더니 아래 왼쪽 사진의 신발 2개는 빼셨다. 이런 신발은 수거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ㅡ.ㅡ;

 

 

안쓰는 전자랜지. 버려야지 하면서 수거업체에 연락하지 못 했던 것을 이제야 버리게 되었다. 

좀 더 빨리 연락할 걸... 코로나가 터지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ㅡ.ㅡ;

정말 오래된 전자랜지다. 아마 1996년 정도에 산 거 같다. 친형과 같이 자취하던 시절 쓴 전자랜지~ ^^;

사용을 안 했을 뿐 고장난건 아니다.

 

 

전자랜지 부터 무게를 측정하고 옷들을 이렇게 무게 측정했다.

 

 

갑자기 생각나서 급히 추가된 커튼도 측정하는 아저씨. 

 

 

수거하고 금액을 적어주신 후 돈을 주고 가셨다. 4,450원 나왔는데 4,500원 주고 가신 아저씨~ ^^

무게 나가는 고철이 제일 싸네. ㅡ.ㅡ;

 

명함도 주고 가셨다. 다양한 물품이 수거가 되는데. 후라이팬이 눈에 띈다.

버릴 후라이팬은 모아 두어야 겠다. 수량이 조금 되면 수거하러 오신다고 하셨다.

책, 이면지도 창고에 모아두었다가 다음에 팔아야지~

아파트 재활용 수거에 안 넣고 모아서 팔 수도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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