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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 뽀로로 코딩 컴퓨터.

 

4세 민승이 아빠가 항상 노트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아빠 따라하는 것을 좋아하는 민승이에게 적당한 제품이다.

이것과 유사한 다양한 제품이 있으나 이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조금 비싸다. 그러나 다른 제품과 내용을 비교해 보면 이왕 살거 내용이 조금 괜찮은 것을 사는게 나을거 같아 보였다.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앞으로 몇 년은 더 쓸거 같다.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것 같았는데...

다양한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메뉴 내부의 세부 내용은 조금 부실한 듯 느껴졌다.

그래도 아직 어린 민승이가 하기에는 적당해 보인다.

 

 

처음에 마우스를 처음 잡아 보아서 익숙하지 않았지만 적응은 빨리 했다.

그래도 아직 마우스의 세밀한 이동은 서투르다.

현재 민승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컴교실의 마우스 클릭 연습1 & 2, 상하좌우 키 연습, 뽀로로 톡.

뽀로로 톡은 대화 내용이 더 있었으면 더 좋을거 같다. 날씨, 음식, 색상의 3가지 질문에 대답하면 끝이다. 더 이상 다른 질문이 없는 것이 아쉽다.

조금더 아쉬운 점은 마우스 반응속도. 세밀한 이동이 잘 안 되는 아이인데 반응속도도 느리니 더 마우스 조작이 어렵다. 이 부분만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한글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민승이는 한글 메뉴의 

같은 글자 찾기, 단어와 그림 연결하기, 빠진 글차 찾기 까지 할 수 있다.

 

두뇌 게임에서는

낚시 게임만 할 수 있는 정도.

 

스마트폰을 전혀 접하지 않은 민승이 이기에 이 정도면 양호한 것 같다. ^^

컴퓨터도 늦게 접하도록 하려 했지만 아빠가 업무상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민승이에게 컴퓨터를 접하지 못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지금까지 장난감만 가지고 놀다가 새로운 세상을 본 것 같은 민승이.

아빠의 허락을 받고 컴퓨터 놀이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지만 해 보니 오래 하지는 못 한다.

눈의 피로를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처음 컴퓨터를 켜면 경고 문구로 1시간 하고 10분은 휴식하라고 되어 있지만,

시간을 측정해 보니 민승이는 길어야 15분까지 였다. 민승이가 더 하고 싶다고 얘기하지만,

눈이 피로한지 10분 정도 되면 눈을 조금씩 만진다. 그래서 아빠가 그만하자고 말하면서 중지시킨다.

그리고 몇 시간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다시 아빠한테 컴퓨터 하자고 조른다. ^^

 

우리 민승이는 컴퓨터는 항상 아빠와 같이하고 일정시간 10분 정도만 한다.

뽀로로 코딩 컴퓨터는 유아 교육용으로는 잘 만든 것 같다.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아이의 디지털 환경에의 노출은 되도록 늦추고 싶은 바램이기에 최근 많이 생긱고 있는 스마트 티비,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교육은 되도록 자재하려고 한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재력을 가지는 시기가 될 때 까지는 스마트 기기 접촉은 늦추려고 한다.

이 간단한 장난감에도 금방 빠지는 것을 보면 스마트 기기는 더 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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