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킬로쿵 수리
민승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 안킬로쿵.
딜로포쿵에 이어서 두 번째 구매한 쿵 시리즈.
받아보고 '쿵' 해보았다.
어라? 이게 다 인가?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상해서 그림을 보니 다르다... ㅡ.ㅡ;
몸체가 열리지 않는다. ㅠ.ㅠ
어떻할까? 그냥 쓸까? 고민하다가 고치기로 마음먹었다.
혹시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을까 검색해 보니... 역시 있었다. ^^
친절하게 유튜브에 수리방법을 올리셨는데.... 너무 길다...
https://www.youtube.com/watch?v=qeSC6WFlvLc
유튜브를 보면서 열심히 분해하고 조립한 결과 이제 동작한다.
수리후에도 때때로 몸체가 잘 안열릴 때도 있지만 전처럼 항상 안열리는 상황은 없다.
분해 했을 때... 역시 스프링과 무게철이 제위치에 있지 않고 나와 있다.
분해도 어려웠지만 조립은 더 어려웠다. ㅡ.ㅡ;
다리에 가려서 드라이버를 넣을 틈이 없는 나사 하나 때문에 어려웠던 분해....
조립은 스프링 위치를 어디에 둘 지 몰라 고민,...
스프링이 튀지 않게 잡으면서 몸체를 조립하느라 힘들었다.
다시 열리지 않는 일이 발생해서 다시 분해하고 조립.
이번에는 틀어지지 않게 순간접착제로 붙였다.
분해전 첫 번째 사진과 같이 몸체가 열리지 않는다.
우선 가운데 날개 같은 부분을 드라이버로 풀고 분리.
분리하기 전에 스프링의 위치를 기억해 두자. (가운데 사진. 아래 사진)
몸체의 나사를 풀고 분해했다. 역시나 빠져 있는 스프링과 무게추.
위치를 맞추고 재 조립하기 전에 각 부품의 위치를 잘 기억해 두자.
특히 스프링의 위치를 기억해 두어야 조립한 후에 제대로 동작한다. 우측 위 사진의 스프링 위치도 기억!!!
꼬리 스프링의 위치도 기억!!!
가장 조립하기 힘든 위치.
가운데 샤프트와 꼬리 고정 부품. 스프링 맞추고 이것을 잡으면서 반대측 몸통을 조립해야 한다.
다 조립하고 앞 부분 몸체 조립을 잊어서 다시 분리한 경험이... ㅠ.ㅠ
하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
아이가 잘 가지고 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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