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 블로그

이사하는 날 도배 (이사도배) 를 동시에 했다.

기존에 살던 사람이 짐을 다 빼면 바로 도배를 시작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 이사짐 대기 시간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서...

도배를 안 하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사 대기를 했다.

도배 시작 시간은 12시 쯤.

이사 당일 도배는 실크가 안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합지로도배.

당일 도배를 해 주는 집 찾기도 어려웠다. 시간을 빨리 해달라고 하니 더 구하기 어려웠다.

최대한 빠르게 도배를 하려 했지만 벽지를 뜯어보니 상태가 안 좋아서 기존 벽지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도배는 방부터 시작!

거실에 도배할 재료들을 다 벌려놓고 방부터 하나씩 진행했다.

그리고 도배가 완료된 시간은 오후 4시반쯤. 4시 완료 목표였는데 조금 더 늦었다.

남자 3분이서 33평 방 3개와 거실까지 완료. 즉, 4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이다.

급하게 한 도배라서 자세히 보면 몇몇 미흡한 부분이 보이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이 정도 해 준 것에 감사한다.

너무 수고하셔서 미안한 마음에 약간 미흡한 것은 넘어가려고 한다. ^^

정리하고 보니 작은방2의 도배 후 결과와 거실 도배 후 결과를 안 찍었네... ㅡ.ㅡ;

이사 도배의 비용은 1백만원 중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