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백파더 오므라이스.
이것도 대성공 같다.
요리하기 쉽고 아주 맛있다.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자주 해 먹을 것 같다~ ^^
처음에 고기를 구워야 하는데 고기 대신 햄이나 베이컨을 해도 된다고 해서
나는 베이컨을 하였다. 베이컨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굽는다. 베이컨 한 팩을 다 사용하였다. 약 5 줄 정도 된다.
백파더는 식용유를 충분히 많이 넣었는데. 후라이펜 바닥을 충분히 덮을 정도로만 넣었다.
당근과 양파를 다지기로 다졌다.
역시 다지기는 편해~ ^^
내가 사용하는 다지기는 손잡이를 당기는 방식.
참고로 이 방식은 오래 사용하면 손잡이 줄이 끊어진다. 한 5년 사용한 제품이 최근에 줄이 끊어졌다.
백파더 설명 기준으로 하면 당근은 대략 한 컵, 양파는 두 컵 정도.
베이컨이 다 구워질 때 양파와 당근을 넣고 같이 볶는다.
양파와 당근이 모두 적당히 볶아질 때쯤, 당근이 먹기 좋을 정도로 부드러워 질 때 까지 볶는다.
너무 오래 볶으면 양파가 탈 수도 있다. 식용유가 부족해도 탈 수 있다. 볶다가 식용유가 부족해지면 조금 더 넣는다.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볶은 재료를 한쪽으로 모은 뒤 양념을 만든다.
버터 한 덩어리. 식초 한 스푼. 간장 두 스푼. 케첩 반컵 을 넣고 불을 켜서 양념을 만든다.
케첩이 부족하여 반컵이 안 되게 넣었지만 그래도 양념 만드는데는 부족하지 않았다.
양념이 충분히 만들어졌다 싶으면 볶은 재료와 같이 섞는다.
아래와 같이 양념과 볶은 재료가 잘 섞이면 다 만든 것이다.
백파더가 알려준데로 하면 이 재료가 3인분이다.
밥 1인분에 위에서 만든 재료의 1/3을 넣고 잘 섞어준다.
이렇게 해서 아래와 같은 밥이 만들어졌다. 이렇게만 먹어도 충분히 맛이 있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만들어 덮는다. 백파더 처럼 계란 3개로 만들어서 싸도 되지만
나는 간단하게 계란 하나로 만들어서 밥 위에 올렸다.
와이프가 먹어 보더니 아주 맛있다고 한다. 분식집 오므라이스의 맛 같다고 한다.
만들기 편하고 앞으로 자주 해 먹어야 하겠다.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메뉴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
역시 백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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