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 블로그

아버지, 엄마, 민승이~
5살 그림과 글~^^

아빠 머리에는 새가 있다.
동천식물원에서 새에게 모이를 잘 줘서 란다~^^

민승이 아파트에서 친구 생겼다.

같이 흙놀이~~

5살 민승이 이제 그림을 조금 그리기 시작한다.

동물을 그린 그림. ^^

동물과 공룡? 

잘 그린 건가? 

조금씩 그림 실력이 늘어나고 있다. ^^

요즘 우리 아들이 빠져 있는 디폼블럭. 이모한테 선물 받은 것이다.

5살인데 처음에는 잘 못 하다가 이제는 제법 2D 도안을 보고 잘 만든다.

요즘은 그냥 스스로 창작해서 만든다. ^^

아빠는 혹시 3D 도안은 없을까 검색해보니... 역시 있었다. ^^

그런데 구매를 해야 하네...

그냥 사기도 아까워서 이미지를 보고 만들어 봤다. ^^

시바견 ^^

아들이 갈색을 다 써버려서 중간에 잠시 회색을... ㅡ.ㅡ;

대충 비슷하게 만들었다 싶었는데... 왠지 야위어져 보이는 모습...

어찌 보면 여우 같기도 하고...

갯수를 잘 못 보고 코를 하나로 했네... ㅡ.ㅡ; 그래서 전체적으로 작아졌다. ㅠ.ㅠ

그래서 오늘 뉴스를 보면서 다시 시도~ ㅋㅋ

일단 얼굴만 완성~ 블록이 부족하다... ㅡ.ㅡ;

그래서! 속을 채우지 않고 겉만~ ㅋㅋㅋ

나머지는 다음에 시간나면 또 하기로 하고~

아이 공간감각 키우는데는 아주 좋은 것 같다.

거기에 크기가 작아서 손을 이용한 미세한 근육 발달에도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번주도 용인 자연 휴양림으로~

이번에는 안 가던 곳을 한 번 가 보았다.

뜻하지 않은 장소 발견!!!

오감의 숲!

이런 곳이 있었구나~ ^^

아이들이 놀기 딱 좋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ㅋㅋㅋ

거미줄 놀이터

다람쥐 미끄럼틀

실로폰과 파이프

파이프는 잘 소리나지 않는다... 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가? ㅡ.ㅡ;

개구리 놀이터.

경사 오르기

모래 놀이터~

오~ 여기에 모래 놀이터가 있었어~ ㅋㅋㅋ

그런데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 벌 조심!

주변에 벌이 조금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기린 회전 그네...

너무 심하게 돌리면 어지럽다. ㅡ.ㅡ;

코로나가 심해서 너무 나가지 못 해서 가까운 자연 휴양림에 갔다.

사람들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이른 시간부터 벌써 주차장은 만차. 11시에 도착했는데... 좀 늦었나... ㅡ.ㅡ;

사람들 적은 곳을 찾아 텐트를 치고 와이프와 아들을 계곡으로~

용인 자연 휴양림이 좋은 것은 용인 시민은 공짜! 신분증을 가지고 간다~ ^^

하루 주차비 3천원이면 끝~ 

사람들 많다~ 코로나로 인해 적을 줄 알았는데....

계속 오고 있었다.

가능한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계곡물 높은 곳으로~

우리 가족이 제일 높은 곳으로 왔다.

하지만 물이 별로 없다. 아들이 놀기에는 적당한~ ㅋㅋ

캠핑장에는 아이 놀이터도 있고~

예상외로 모래가 조금 있어서 모래 놀이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모래놀이도 가능한 것을 알았으니 다음엔 내 아들도 모래 놀이~ ㅋㅋ

유치원 숙제도 있네...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무엇을 만들까? 물어보니... 기린, 자동차 등등.

재활용품으로 버릴려고 모아둔 것 중 골라서 적당한 것을 생각하니... 기린이. 적당하다.

커피 플라스틱컵, 때마침 다쓴 샴프 뚜껑, 단추, 나무젓가락.

만들고 보니 나무젓가락은 재활용춤이 아니네... ㅡ.ㅡ;

만드는 동안 민승이 요청사항이 계속 바뀌었지만...

그냥 아빠 마음대로 만들었다. ^^

커피컵에 구멍을 뚫어서 나무젓가락을 꼽고,

샴프 뚜껑에는 단추로 눈을~ 글루건으로 붙였다.

머리에 해당하는 샴프 뚜껑을 몸체인 커피컵에 글루건으로 붙이면 끝~

아빠랑 처음으로 만든 유치원 숙제~ ㅋㅋㅋ

요즘 유치원은 숙제를 내준다. 

아빠는 쉬고 싶어~ 

오래간만에 외출~

코로나가 아직도 심하지만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아이를 위해 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구의 호랑이 조형물.

서울에 있는 작은 동물원에 비해 엄청 넓다. ^^

2년만에 다시 와본 곳. 그때는 민승이가 어려서 유모차에 태우고 다녔었지~ 

사자는 멀리 있어서 오른쪽 사진에서 살짝 보인다. ^^

오른쪽에는 자고 있는 늑대.

왼쪽에 곰, 오른쪽에는 사막여우.

오전에 일찍가서 한 바퀴 도니 민승이가 지쳤다. 

물론 난 그 이전에 이미 지쳤다. ㅡ.ㅡ;

그래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집으로~ 

제대로 본 호랑이~ ^^

역시 동물원은 커야한다. 너무 커서 오전중에 다 보지 못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