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이 아는 지인에게서 한우 고기를 선물 받았는데 양이 많다며 나에게도 나누어 주었다.
형집이 바로 맞은편 아파트이니까 퇴근길에 잠시 들러서 받아왔다. ^^
모두 4종류. 양은 각각 몇 g 인지 붙어 있지 않아서 모르겠다.
당일 손질한 것을 바로 보낸 것이니 빨리 먹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왼쪽 아래의 육회는 오늘 또는 내일까지는 먹어야 한다고 한다.
각각의 고기 구별을 잘 모르겠다.
부채살. 조금 커 보인다.
살치살. 부채살 보다는 조금 작아 보인다.
갈비살. 조금더 조각이 나고 불규칙한 듯한 모양.
마지막으로 육회.
제일 빨리 먹어야 하니 육회부터~ 인터넷의 레시피를 참고로 하여 간단히 만들어 먹어봤다.
음~ 시중에서는 비싸서 많이 못 먹는데~
이 비싼 육회를 마음껏 먹었다. 한 덩어리도 혼자서는 다 먹기 어려웠다.
소고기는 부위별로 다 먹어 보았는데 먹을 때 마다 차이는 별로 인식하지 못 하고 먹었다.
이번에는 한 번 차이를 느껴 보자며 와이프와 하나씩 꺼내보며 먹어 보고 있다.
우선 살치살을 먼저먹고 갈비살을 먹었다.
좋은 고기라서 다 맛있다.
굳이 비교하자면 살치살이 갈비살보다 조금더 질긴 느낌.
질기니까 상대적으로 먹기 편한 갈비살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다. 다음번에 고기 고를 때 잊어버리지 않을려구~ ㅋㅋㅋ
자주 먹지 않으니 어느 고기가 맛있었는지 매번 헷갈린다. ^^
부채살은 아직 먹어보지 않았으니 먹고나서 평가해야 겠다.
검색해보니 한우의 맛있는 부위 베스트는 안창살, 살치살, 등심 이라는 블로그가 있네...
맛은 개인취향이니 참고~
가격 순위를 검색해 보니 특수부위 (살치살 > 부채살), 1++ 부위에서 갈비는 낮은 순위에 속하네...
이것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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