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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와인. 이탈리아 와인 알레그리니 소아베 (SOAVE).

할인해서 35,000원 이라고 한다.

피자를 먹을 때 따서 마셔 보았다.

역시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나.

와인 오프너도 있는데 오래 간만에 써서 따기도 어려웠다.

 

 

지금까지 와인 먹으며 괜찮다고 느껴 본 적이 없는 나.

그래서 별로 기대도 안 한다. 

이번에는 화이트 와인. 

그래도 지금까지의 와인 보다는 조금 나았다. 그냥 마실만 한 정도. 

맛은... 역시 난 와인을 평가가하지 못 하겠다.

쓴 맛은 거의 없고, 마시기에 거부감은 없다.

와인을 못 마시는 사람도 간단히 마실수 있을 정도 같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2점 정도.

아~ 맛있다~ 좋다~ 그런 느낌은 없다. 비싼 와인을 마시면 맛있을까? 아닐 것 같다.

신의 물방울 이라는 만화에서 얻은 지식. 개인마다 어울리고 선호하는 와인이 있다.

그것은 가격과 무관하다.

그러니 아직 나한테 적당한 와인을 못 찾은 듯.  

 

 

13%나 되는 높은(?) 도수이지만 마실만 했다.

맥주가 4~5도니까... ^^

도수가 궁금해서 소주를 확인해 보니 16~25도. 소주보다는 낮구나.

그냥 와인잔으로 반잔만 마셨다. 마실때는 몰랐는데 마시고 나서는 약간의 술 기운이 돈다.

 

 

와이프도 간단히 반잔만 마시고 보관했다. 다음날 또 마실려고. 

둘이서 한 병을 다 마시지는 못 한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마게도 있다. ^^

언제쯤 나한테 맞는 와인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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