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 블로그

이사 전 준비하느라 바쁘고,

이사 후 정리하느라 정신없고,

이사 정리 후 인테리어 공사 하느라 지나간 한달.

오래 간만에 와이프가 파스타를 해 주었다.

약간의 여유가 생긴듯한... ^^

면과 양념이 잘 어울려 맛있게 잘 되었다.

요즘은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가는 것 같다.

워라벨이 사라진 듯한 느낌.

주말에도 교육 받느라고 시간이 없고...

주말에 받는 교육이 끝나는 5월 중순쯤 되면 조금의 여유가 생길 것 같다.

이사 후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 화장실 거울.

기존에 살 던 분들은 매일 거울을 보면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안 한 것이 신기하다.

거울에 검은 점이 있어서 닦으면 지워지겠지... 했으나, 지워지지 않았다. 

거울 뒷 면인 것 같다.

매일 보는 거울이라 정말 신경쓰여서 교체 결정!

세면대... 수전 팝업이 고장나고 녹슬어서 한 번 들어가면 올라오지 않는다.

세면대 수전도 짧아서 손을 수전 밑에까지 넣어야 물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버릴려고 했던 아이용 코끼리를 당분간 임시로 설치했다. ㅠ.ㅠ

세면대를 교체하려고 분해를 해 보니 안쪽이 완전히 삭아 있었다.

설치기사가 분해를 위해 배관을 살짝 돌렸는데 부서졌다.

이대로 사용했으면 사용도중 언젠가는 부서졌을 상황. ㅡ.ㅡ; 

세면대 교체 완료 했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서 완료.

거울, 세면대 교체해서 비용은 대략 삼십대중반...

우리집 기존 세면대가 벽에서 나오는 배관과 수직으로 배치되지 않고 약간 옆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아마 바로 뒤에 수도 배관이 있어서 약간 옆으로 비켜서 설치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시공업자가 얘기했다.

그래서 처음 선택한 세면대는 크기 때문에 설치하지 못하고 디자인도 약간 다르고 크기도 조금 작은 세면대로 바꾸었다.

어쨌든 아래쪽 기둥이 없는 세면대 형태로 교체~

이제 화장실이 조금 갖춰진 것 같다. ^^

Acrobat Reader 컨텐츠 준비 진행 메시지

어느 날부터 갑자기 발생한 "컨텐츠 준비 진행" 메시지.

매번 PDF 파일을 열 때마다 발생한다. 왜지? ㅡ.ㅡ;

그래서 안 나타나게 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편집 >> 기본설정" 메뉴에서 "읽기" 범주를 확인하면 아래와 같다.

여기서 화면 판독기 옵션의 폐이지 vs 문서 부분의 설정을 아래와 같이 

"현재 표시되어 있는 페이지만 열기" 로 변경한다.

이사 후 도배까지 되어 있는데...

집안 곳곳이 마음에 안 든다.

기존 거주자가 있어서 들어오기 전에 고칠 수 없고, 인테리어 하는 동안 다른데서 지낼 수 없기에 조금씩 고치기 시작!

우선은 페인트!

현관문 앞의 신발장은 시트지로 붙였다. 시트지 붙이기 전의 모습을 기록하지 않아서 이것은 패스~

낡은 문틀과 천정틀.

낡은 문. 사진 처럼 곳곳이 떨어졌다.

아래와 같이 깨끗하게 모두 다시 칠했다.

오전부터 3분이 오셔서 칠하기 시작하여 오후 4시쯤 끝난 것 같다.

여러번 덧 칠을 하는데 비가 오는 날이어서 바른게 빨리 마르지 않아 시간이 더 걸렸다.

페인트가 떨어져도 피해가 없도록 비닐로 곳곳을 다 막았으나 그래도 조금씩 페인트가 떨어진 부분이 있어서 뒷 처리를 해야 했다.

그래도 페인트 칠을 하니 이제 조금 더 깨끗해 진 느낌이다.

던 에드워드? 

이 페인트를 썼다. 친환경 페인트라서 좋다고 한다. 물론 보통 페인트 보다 비싸다.

그래도 이것을 한 것이 잘 한 선택인 것 같다.

페인트 칠을 했는데도 페인트 냄새가 나지 않았다.

밤에 잘 때 문을 다 닫고 잘 수 있을 정도. 내가 냄새에 둔감하기도 하지만... ㅋㅋ

현관문 안쪽도 깨끗이 칠했다.

현관문 바깥쪽도 칠하고 싶었으나 바깥문은 아파트에서 관리하기에 칠할 수 없다고 한다.

페인트 칠도 했으니 이제 다음은?

이사하는 날 도배 (이사도배) 를 동시에 했다.

기존에 살던 사람이 짐을 다 빼면 바로 도배를 시작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 이사짐 대기 시간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서...

도배를 안 하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사 대기를 했다.

도배 시작 시간은 12시 쯤.

이사 당일 도배는 실크가 안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합지로도배.

당일 도배를 해 주는 집 찾기도 어려웠다. 시간을 빨리 해달라고 하니 더 구하기 어려웠다.

최대한 빠르게 도배를 하려 했지만 벽지를 뜯어보니 상태가 안 좋아서 기존 벽지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도배는 방부터 시작!

거실에 도배할 재료들을 다 벌려놓고 방부터 하나씩 진행했다.

그리고 도배가 완료된 시간은 오후 4시반쯤. 4시 완료 목표였는데 조금 더 늦었다.

남자 3분이서 33평 방 3개와 거실까지 완료. 즉, 4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이다.

급하게 한 도배라서 자세히 보면 몇몇 미흡한 부분이 보이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이 정도 해 준 것에 감사한다.

너무 수고하셔서 미안한 마음에 약간 미흡한 것은 넘어가려고 한다. ^^

정리하고 보니 작은방2의 도배 후 결과와 거실 도배 후 결과를 안 찍었네... ㅡ.ㅡ;

이사 도배의 비용은 1백만원 중반대... ^^

금일까지 사용한 전기 요금을 계산하기 위해 검색해 보니 스마트 한전 어플로 계산할 수 있다.

우선 기존에 정산한 계량기 수치를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확인한다.

그리고 집에 있는 계량기의 현재 수치를 확인하고 그 차이를 기록한다.

이제 스마트한전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하여 계산하기 위한 메뉴로 간다.

처음 메인 화면에서 가운데 부분을 왼쪽으로 한 번 스크롤 하여 다음에 나타나는 메뉴의 제일 오른쪽에서

계약종별 전기요금 계산을 선택한다.

기본으로 설정된 주택용(저압) 선택.

주거구분 : 주거용.

대가족요금/생명유지장치 요금 : 해당없음

복지할인요금 : 해당없음

사용량 : 현재 새 계량값 - 고지서 마지막 계량값

사용기간 : 현재날짜 선택.

위와 같이 입력하고 요금계산을 누르면 결과가 나온다.

이번달에 컴퓨터를 풀로 좀 오랬동안 켜 두어서 걱정이 되어서 계산해 보았더니...

역시나 가격이 많이 나왔다. ㅠ.ㅠ

어플의 전기요금표 메뉴에서 요금표를 확인해 보니... 

400kWh 를 넘기니 기본요금도 7,300으로 높고 전력량 요금도 275.6원으로 더 올라가네...

아~ 절전모드로 들어가야겠다...

컴퓨터가 항상 가동되는 무리한 작업은 하지 말아야 하겠다.

간단한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있어서 몇 주동안 동작시켰더니 이런 일이...

PC 사양도 오래된 (5년) 데스크톱 PC 라서 낮고 Graphic card 도 일반 그래픽 카드라서 얼마 벌지도 못하는데...

하루 100 원 정도... 전력소비가 낮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다.

예전에 한달동안 이 데스크톱 PC를 켜 놓은 적도 있었는데 이 정도는 아니였다. 그 때는 항상 동작하지 않고 대기모드는 해제했지만 사용안하는 대기시간이 있었으니... 상시 동작하는 것의 효과가 이 정도일 줄이야...

전기요금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상화폐 채굴을 하도록~ 채굴한 가상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면 이득이 될지도~ ^^ 

바이러스 백신으로 알약을 설치했는데...

가끔 뜨는 광고 팝업이 거슬린다. ㅡ.ㅡ;

찾아 보니 해제 방법이 있네~ ^^

알약 광고 팝업 해제 방법!

민승이 손 씻을 때 수도꼭지 거리가 멀어서 사용하는 코끼리 수도꼭지.

이 제품은 유아를 키우는 집에서는 필수품인 것 같다.

스스로 손을 씻을 수 있게 할 수 있다.

와이프가 사서 가격을 몰랐는데 대충 검색하니 7천원 대였군...

5세가 된 민승이는 이제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제는 발 받침대만 있으면 수도꼭지까지 갈 수 있을만큼 컸다.

3세 ~ 4세 정도 까지만 쓰고 끝나는 것 같다.

제품 설명을 보니 37개월 이상이라고 되어 있네~

민승이가 5세 되기 전에 뺐으니 대충 사용기간을 잡으면 1년 미만 정도 쓸 수 있는 것 같다.

금방 크는 아이는 더 짧은 기간 동안 쓰겠지...

이제는 쓸 일이 없어져서 정리하면서 기록으로 남긴다~